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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의원들 비위 의혹 민심 빨간불[청해진농수산신문]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시의원들과 관련된 비위 의혹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지역 정치권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금품 수수에 최저임금법 위반 혐의까지, 현직 시의원들의 도덕적 해이로 인해 민주당에 대한 민심 이반도 가중되고 있다. 각 정당·노동·시민단체는 23일 성명을 내고 시의원들의 비위 의혹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광주지역 언론에 따르면, 정의당 광주시당 박미정 시의원은 최저임금법 위반과 횡령 의혹을 받고 있고 A시의원은 교육단체 관계자로부터 뇌물을 수수했다는 혐의를 받는 와중에 해외로 도피했다고 한다며, 현직 시의원의 행방을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는 사상 초유의 언론보도를 접하고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의당은 “해도 너무한다.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의 행태를 지켜보는 것이 너무나 참담하다”며 “지금 일어나는 일들이 민주주의의 도시 광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 맞는가”라고 비판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도 현직 시의원이 입건돼 수사 도중 해외로 도피 잠적했다. 참, 저질 정치꾼”이라며, 더욱 가관인 것은 민주당이 6·1지방선거 전 이 사실을 알고도 쉬쉬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는 광주시민을 기망한 패악질”이라고 민주당을 정조준했다. 이어 민주노총은 진성성 있는 사죄와 반성 없는 민주당을 보면 곧 이어 ‘또’라는 기사가 나올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며, 민주당에 대한 광주시민들의 심판은 선거 만이 아님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참여자치21·광주진보연대 등이 포함된 ‘의정 혁신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시민단체 연석회의’도 보도자료를 내고 선거법과 최저임금법 위반 혐의로 피소된 박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상황이 엄중함에도 박 의원은 고발인의 사과와 재발 방지 요구를 묵살했을 뿐 아니라 황당한 해명을 내놓으며 오히려 맞고소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며 “잘못을 진심으로 성찰하고 바로 잡기보단 자신의 잘못을 덮으려는 박 의원의 부도덕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날 “비위 의혹과 관련된 2명의 시의원에 대해 사실 확인을 위한 직권조사에 들어갔다”며 “당헌·당규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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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코로나19 확산 차단 위한 간담회 열어[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의회는 지난 2일 시의회 상담실에서 광양 지역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데 따른 대책을 협의하기 위해 광양시장과 시민 안전을 총괄하는 관계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시 안전총괄과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경위와 조치사항, 그동안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추진해온 대응 전략을 설명하고 확진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우리 지역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와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예비비를 사용해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할 것이라 밝히고 제1회 추경예산 편성에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의원들은 모든 대책은 시기를 놓치지 말고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를 사용해 적기에 추진해 줄 것과 세대별 마스크 보급, 중증 환자의 우선 지원,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예방수칙 홍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시행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성희 의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연일 고생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응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의회는 3월 임시회 회기를 단축해 최소한의 일정으로 운영하고 코로나19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향후 회기와 세부 일정을 조율해 나가는 등 정부와 광양시의 대응 전략에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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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코로나19 확산 차단 위한 간담회 열어[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의회는 지난 2일 시의회 상담실에서 광양 지역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데 따른 대책을 협의하기 위해 광양시장과 시민 안전을 총괄하는 관계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시 안전총괄과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경위와 조치사항, 그동안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추진해온 대응 전략을 설명하고 확진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우리 지역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와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예비비를 사용해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할 것이라 밝히고 제1회 추경예산 편성에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의원들은 모든 대책은 시기를 놓치지 말고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를 사용해 적기에 추진해 줄 것과 세대별 마스크 보급, 중증 환자의 우선 지원,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예방수칙 홍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시행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성희 의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연일 고생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응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의회는 3월 임시회 회기를 단축해 최소한의 일정으로 운영하고 코로나19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향후 회기와 세부 일정을 조율해 나가는 등 정부와 광양시의 대응 전략에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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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조곡동부터 ‘2020년 시민과의 대화’ 시작[청해진농수산신문] 2020년 한 해 동안의 시정 방향을 시민들에게 직접 만나 설명하고 현장에서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는 ‘2020년 시민과의 대화’가 14일 지난해 5월 신청사로 이사한 조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됐다. 첫 ‘시민과의 대화’에는 200여명의 지역 주민들과 도의원과 시의원들이 참석해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을 듣고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시민과의 대화에서 허석 시장은 올해 순천시는 ‘2020동아시아 문화도시’를 슬로건으로 세우고 교육과 생태를 경제 활력으로 이어가는 도시로 만들어가는 5대 비전등 시정 방향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화의 현장에서는 참석한 시민들은 순천역과 철도마을을 연결하는 육교 개량과, 도로 환경 개선, 간판 정비 등 철도관사마을 과 관련된 사항을 건의했다. 허석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순천에서 한 달 살기 프로젝트’이후 전입해 조곡동에 살고 있는 청년들과 책방주인, 철학원 원장등 다양한 환경 속에 살고 있는 시민 10명과 간담회를 갖고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까지 간담회는 주로 지역의 사회단체장 또는 기관장들이 참여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지역에 살고 있는 다양한 이력의 시민들과 만나는 자리로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시민들은 “일방적인 설면회 방식에서 탈피해 주민들과 함께 지역문제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이야기하는 기회가 돼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2020년 시민과의 대화는 24개 읍면동을 순회하고 2월 13일 도사동을 마지막으로 한 달 동안의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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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첫 여성 청년단체 ‘빛나는 청춘’ 발대식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23일 광양읍 모드니라운지 루프탑에서 시 최초의 여성청년단체 ‘빛나는 청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청년단체 ‘빛나는 청춘’은 여성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아이들의 복지와 교육,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으로 어렵고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된 취약계층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청년들의 권익증진 향상을 위해 만든 공익활동 단체다. 현재 광양시는 청년연합회를 비롯해 11개 읍면동 청년회와 광양JC, 동광양JC, 향토청년회, 행동하는 양심청년협의회 등 총 16개 청년단체가 활동 중이다. 그러나 여성 청년들은 쉽게 찾아볼 수 없어 이에 착안해 여성의 자기계발, 역량강화, 능력 향상과 여성의 일손이 부족한 곳에 여성인력 파견서비스 등 여성의 사회참여 진출의 디딤돌이 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발대식은 정현복 광양시장,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 각계각층의 사회단체장들과 ‘빛나는 청춘’ 회원과 가족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 뱃지 수여식, 축사, 빛나는 청춘 단체구호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축사에서 “우리 시 최초의 여성청년단체가 단체라는 울타리를 넘어 지역공동체의 발전은 물론 청년들의 인격과 지성을 성장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의 청년들이 자신들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들을 최선을 다해 활동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은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정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저희 시의회에서 의원님들과 열심히 함께 하겠다”며, “‘청년의 열정으로 펼쳐질 꽃길’이라는 슬로건처럼 여러분들의 앞길에 꽃길만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여성청년단체의 자문위원이자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최진숙 이사는 “사람의 나이 30을 이립, 즉 가정과 사회에 기반을 닦고 일어서는 나이라고 칭한다”며, “우리 시 역시 30주년을 맞이해서 청년들이 가정과 사회에 기반을 닦고 일어설 수 있도록 이러한 지역의 생태계가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성 청년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행복한 가정, 그리고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의 공동체를 좀 더 절실하게, 끈끈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마중물의 역할을 하면 좋겠다”며, “이 자리에 모인 여성청년 회원들은 편견이나 아집보다는 서로 힘을 모아 광양의 멋진 청년으로,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성청년들이 되기 위해 많은 역할을 부탁드린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발대식을 주최한 여성청년 ‘빛나는 청춘’ 김한나 회장은 “우리 단체는 여성의 사회참여를 높이고, 여성인력이 필요한 곳은 어디나 인력을 파견할 수 있는 서비스를 펼치겠다”며,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말처럼 광양에서 꼭 필요한 여성청년 단체가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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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민의 노래’와 ‘유당공원 내 비석’ 시민의 뜻 물어 정비 추진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시민의 노래와 유당공원 내 친일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비석에 대하여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최근 친일논란이 일고 있는 시민의 노래와 유당공원내 비석 2기에 대하여 시정조정위원회, 시의회 의원간담회, 읍면동 의견수렴과 시민대상 설문조사, 시민 공청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 정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광양 시민의 노래’는 1989년 서정주 작곡, 김동진 작사로 제작되어 1995년 동광양시와 광양군이 통합하면서 ‘동광양’이 ‘큰광양’으로 개사되어 현재까지 불리어 오고 있다. ‘유당공원 내 비석’은 2008년 향토문화유산 제7호로 총 13기가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이 중 이근호, 조예석 2개의 비가 친일논란에 해당된다.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하는 과정에서 이 두 사람의 친일행적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나 역사적 교육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친일행적 기록을 안내문에 명기하여 사실을 알릴 수 있도록 하고, 비석은 존치하도록 광양시문화유산보호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해 오늘날까지 존치되어 왔다. 이에 지난 9월 16일 시정조정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시민의 노래’는 시 공식행사에서 일시 사용을 중지하고,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유당공원 내 친일논란 비석’은 단죄문을 설치하고 방향을 달리 세우는 등 재설치 방법을 고려하기로 했다. 지난 9월 24일 ‘시의회 의원간담회’에 시의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친일논란 현황과 친일 논란 대상자, 타 지자체 추진 동향,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시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그 결과 친일 논란이 되고 있는 ‘시민의 노래’ 정비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으며, 충분한 시간을 갖고 시민 여론 수렴 등을 통해 정비해 나 갈 것을 주문하였으며, 오는 10월 8일 시민의 날 행사 시민의 노래 제창에 대해서는 일부 다른 의견도 있었지만 ‘시민의 노래’는 공식적으로 제창하지 않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유당공원 내 친일논란 비석 2기 또한 이들의 친일행적이 명백하므로 역사자료로 활용하되 비석은 유적비와 별도로 구분해서 설치하고 모든 시민이 알 수 있도록 단죄문을 설치할 것을 요청했다. 시는 오는 10월 8일 개최되는 시민의 날 행사부터 시에서 개최되는 공식행사에서는 시민의 노래 사용을 일시 중지할 계획이며, 추후 진행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의 노래’ 및 ‘유당공원 내 비석 정비’를 위한 추진위원회도 시의원, 시민 대표, 공무원,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시민 설문조사 또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실시하고, 시민 의견수렴 결과에 따라 향후 추진계획 등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광양 시민의 노래’를 작사한 서정주는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보고서 1,006인 명단에 수록되어 있으며, 작곡가 김동진 또한 사단법인 민족문제연구소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되어 있는 인물이다. 유당공원 내 친일논란 비석의 주인공인 이근호는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 보고서 1,006인 명단에 수록되어 있으며, 조예석 또한 사단법인 민족문제연구소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인물이다. 아울러 시는 광양시 전역에 있는 금석 비를 전수 조사하고, 친일 잔재가 있는 경우 친일논란 비석과 함께 친일 잔재를 청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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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민의 노래’와 ‘유당공원 내 비석’ 시민의 뜻 물어 정비 추진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시민의 노래와 유당공원 내 친일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비석에 대하여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최근 친일논란이 일고 있는 시민의 노래와 유당공원내 비석 2기에 대하여 시정조정위원회, 시의회 의원간담회, 읍면동 의견수렴과 시민대상 설문조사, 시민 공청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 정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광양 시민의 노래’는 1989년 서정주 작곡, 김동진 작사로 제작되어 1995년 동광양시와 광양군이 통합하면서 ‘동광양’이 ‘큰광양’으로 개사되어 현재까지 불리어 오고 있다. ‘유당공원 내 비석’은 2008년 향토문화유산 제7호로 총 13기가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이 중 이근호, 조예석 2개의 비가 친일논란에 해당된다.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하는 과정에서 이 두 사람의 친일행적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나 역사적 교육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친일행적 기록을 안내문에 명기하여 사실을 알릴 수 있도록 하고, 비석은 존치하도록 광양시문화유산보호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해 오늘날까지 존치되어 왔다. 이에 지난 9월 16일 시정조정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시민의 노래’는 시 공식행사에서 일시 사용을 중지하고,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유당공원 내 친일논란 비석’은 단죄문을 설치하고 방향을 달리 세우는 등 재설치 방법을 고려하기로 했다. 지난 9월 24일 ‘시의회 의원간담회’에 시의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친일논란 현황과 친일 논란 대상자, 타 지자체 추진 동향,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시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그 결과 친일 논란이 되고 있는 ‘시민의 노래’ 정비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으며, 충분한 시간을 갖고 시민 여론 수렴 등을 통해 정비해 나 갈 것을 주문하였으며, 오는 10월 8일 시민의 날 행사 시민의 노래 제창에 대해서는 일부 다른 의견도 있었지만 ‘시민의 노래’는 공식적으로 제창하지 않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유당공원 내 친일논란 비석 2기 또한 이들의 친일행적이 명백하므로 역사자료로 활용하되 비석은 유적비와 별도로 구분해서 설치하고 모든 시민이 알 수 있도록 단죄문을 설치할 것을 요청했다. 시는 오는 10월 8일 개최되는 시민의 날 행사부터 시에서 개최되는 공식행사에서는 시민의 노래 사용을 일시 중지할 계획이며, 추후 진행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의 노래’ 및 ‘유당공원 내 비석 정비’를 위한 추진위원회도 시의원, 시민 대표, 공무원,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시민 설문조사 또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실시하고, 시민 의견수렴 결과에 따라 향후 추진계획 등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광양 시민의 노래’를 작사한 서정주는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보고서 1,006인 명단에 수록되어 있으며, 작곡가 김동진 또한 사단법인 민족문제연구소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되어 있는 인물이다. 유당공원 내 친일논란 비석의 주인공인 이근호는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 보고서 1,006인 명단에 수록되어 있으며, 조예석 또한 사단법인 민족문제연구소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인물이다. 아울러 시는 광양시 전역에 있는 금석 비를 전수 조사하고, 친일 잔재가 있는 경우 친일논란 비석과 함께 친일 잔재를 청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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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2회 봉대마을 태바라기축제 성공적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경남 밀양시 초동면 봉대마을 태바라기축제위원회는 지난 15일 초동면 봉대마을에서 '2019년 제2회 봉대마을 태바라기축제'를 개최했다. 태바라기는 태극기와 해바라기를 합해서 부르는 말로, 마을주민들이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하고 해바라기를 심어 주변경관과 환경을 개선할 목적으로 추진되어 2018년 정부의 농촌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축제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예상원 도의원, 시의원들을 포함하여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는 1925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냈던 석주 이상룡 선생의 추모 제례식을 시작으로 마을 풍물패와 아리랑친구들의 식전공연과 봉대마을 주민들과 무안면 죽월마을 주민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오후에는 하남읍 주민들의 라인댄스 공연과 지역주민 장기자랑이 열리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외에도 게임존 체험, 포토존 체험, 캘리그라피, 사행시 짓기, 스탬프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열렸다. 이종우 태바라기축제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이번 축제를 성공리에 마칠수 있었던 것은 마을주민들의 화합이 있었기에 가능 했었다”며 “원주민과 귀농·귀촌인과의 거리를 더욱 좁히고 서로 화합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마을 공동체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대마을은 1925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냈던 석주 이상룡의 후손들인 고성이씨 집성촌으로 최근 귀농·귀촌인들이 많이 찾는 농촌 마을이다. 지난 2017년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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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설명회’ 북적북적[청해진농수산신문] 고양시가 추진하는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에 기업 관계자 및 투자자들이 깊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고양시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고, 이날 행사는 각계 관계자들의 깊은 호응에 힘입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사업설명회 등록업체는 약 100여 개 기업이었으며, 현장에서는 투자의향서도 접수됐다. 제출업체는 15개 기업으로 수요 면적은 43,000㎡ 규모다. 고양시는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기업관계자 및 벤처캐피탈 투자자들을 상대로 일산테크노밸리의 우수한 입자 여건 및 미래 비전 등에 대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시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계기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고양’ 이미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고양시의 굳은 의지를 뒷받침하여,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기업 관계자들뿐 아니라 경기도, 고양시 관계자들과 도·시의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에 관계 기관들도 함께 뜻을 모아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경기도 이화순 행정2부지사는 환영사에서 이재준 시장을 향해 “서울의 심장부에서 이렇게 많은 투자 가능성 있는 분들을 모시고 설명회를 할 수 있게 된 것 축하드린다”며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이 반은 벌써 성공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재준 고양시장은 직접 사업설명 프레젠테이션에 나서면서 사업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이곳에 고양시의 땅을 팔러 온 게 아니라 고양시의 가치를 팔러 왔다”며 “기업인의 돈을 사러 온 게 아니라 기업인의 꿈을 사러왔다”고 사업설명회의 의미를 다졌다. 이 시장의 프레젠테이션 이후에는 4자 사업시행기관인 경기도, 고양시, 경기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관계자들이 참석자들과 실무적인 질의응답을 주고받기도 했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는 일산테크노밸리 홍보부스 외에도 고양방송영상밸리 홍보부스, CJ라이브시티 홍보부스 등도 설치돼 상담을 원하는 기업 관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일산테크노밸리 개발 사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었는데, 이번 사업설명회를 계기로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갖게 될 것 같다”며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지원들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 80m2만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으로, 2016년 공모를 통해 경기도와 고양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선7기 최우선 핵심 정책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현재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부터는 실질적인 토지보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일산테크노밸리의 강점으로는 저렴한 용지를 비롯해, 인근에 방송영상밸리, 청년스마트타운, CJ라이브시티, 킨텍스 등 지역 도시기반 시설과의 인프라 공유가 가능해 산업 간 선순환체계 구축이 용이하다는 점이다. 아울러, 제1·2자유로와 GTX, 신교통수단 등 광역교통과도 연계돼 있어 우수한 산업 입지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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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매실 수확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펼쳐▲ 광양시의회, 매실 수확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의회는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22일 다압면 평촌마을 매실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 드리고 일손이 절실히 필요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추진했다. 특히 지난 6월 12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제262회 정례회를 마치고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에 시의원들이 함께 참여해 현장에서 농가의 어려움을 듣는 기회를 갖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1,500㎏의 매실을 수확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송재천 의장은 “매실 수확이 한창인 시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직접 체감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자주 가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광양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